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여러 가지 형태의 글을 쓰고 있다. 카톡, 메일, 댓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등 다양한 매체에서 다양한 모습들로 글을 작성하고 공유하고 있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제목을 짓는 것이다. 글의 제목을 어떻게 짓는가에 따라서 글의 조회 수, 블로그 방문자 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글의 제목을 잘 짓는 것은 어느 것보다 중요하다. 임팩트 없는 평범한 제목을 짓는다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검색해서 들어오는 방문자도 적을 것이다. 왜냐하면 평범한 제목의 글들은 이미 블로그에 넘쳐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글을 쓸 때 임팩트 있는 제목을 지어야 한다. 제목을 매력적으로 짓는다면 다른 글보다 눈에 띌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 블로그 제목을 매력적으로 짓는데 사용되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하겠다. 이 방법을 잘 활용한다면 누구나 블로그 제목을 임팩트 있고 매력적으로 지을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숫자를 활용한다.
‘~@가지’, ‘best@’, ‘top@’에서 @에 숫자를 넣으면 된다.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 5가지’라고 제목을 적어보자.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블로그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 같다. 그래서 해당 제목을 클릭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리고 이렇게 제목을 정하면 내용을 쓰기도 편리하다. 본문에는 블로그를 하는 이유 첫 번째부터 다섯 번째까지 언급만 하면 되기 때문에 짧고 강력한 메시지만 전달 할 수 있게 된다.
또 다른 예로 ‘내 인생에 도움이 되었던 습관 BEST 5’라고 제목을 적어보자. 사람들은 당신의 인생에 도움이 되었던 습관이 무엇인지 궁금할 것이다. 왜냐하면 좋은 습관을 만들어서 인생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습관에 대한 내용은 시중에 너무 많다. 그래서 눈에 띄는 제목을 짓게 될 때 사람들은 당신이 추천하는 습관에 대한 글을 눈여겨볼 것이다. 이처럼 제목에 숫자를 넣으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방법은 실제로 검증된 방법이며 여러 매체에서 지금도 활용되고 있는 방법이니 바로 써먹도록 하자.
둘째, 호기심을 자극한다.
내가 쓴 글의 제목만 보고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 성공적인 제목을 지은 것이다. 사람들은 질문하거나 임팩트 강한 제목에서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이번에는 ‘다주택자의 진짜 현실’이라고 제목을 적어보자. 짧고 임팩트 강한 제목이어서 사람들은 이 제목을 보고 다주택자의 현실이 무엇인지 궁금해할 것이다. 제목에 ‘진짜’라는 단어 하나 넣었을 뿐인데 사람들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단어 선택만 잘해도 사람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제 당신이 쓴 글의 제목을 보고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다면 성공이다.
셋째,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방법은 보통 윤리적으로 선한 일을 했을 때 사용된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법이다.
개인적인 공감을 일으키는 방법도 있다. 제목에 ‘~느낀 점’이라고 쓰게 되면 개인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식 1년 차의 느낀 점’이라고 제목을 적어보자. 주식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제목만 보고도 공감을 유발하여 어떤 내용인지 읽고 싶어질 것이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글을 적으려면 최대한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적는 것이 좋다. 각 잡고 글을 쓰게 되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
넷째, 필요성을 강조한다.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필요성을 강조하자. ‘~이유’를 제목에 적으면 필요성을 강조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유튜브 촬영 전에 대본 작성이 필요한 이유’라고 제목을 적어보자. 사람들은 제목만 보고도 유튜브 촬영하기 전에 대본 쓰는 것이 필요한 것을 인지하게 된다.
그리고 유튜브 대본을 어떻게 쓰는지 알기 위해 글을 읽을 것이다. 글을 읽고 사람들은 유튜브 촬영하기 전에 대본을 써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필요성을 강조하는 제목은 유튜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만큼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제목이기 때문이다.
다섯째, 컨셉을 정한다.
컨셉을 정하는 것은 글의 제목을 매력적으로 지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신년 특집, 연말 특집, 명절 특집 등 시기별로 컨셉이 담긴 글을 적거나 글의 제목에 컨셉을 넣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 효과가 없었다면 ~부터 하세요.’, ‘2022년 ~을(를) 해야 하는 이유’, ‘추석맞이 ~을(를) 잘하는 방법’의 형식으로 글을 쓰는 것이다.
컨셉이 담긴 글을 쓰면 글의 분위기가 바뀐다. 컨셉을 가지고 글을 작성하게 되면 사람들에게 글이 새롭게 다가오기 때문에 이목을 끄는 데 효과가 있다.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잘하고자 한다면 컨셉이 담긴 글을 내용으로 구성해도 좋을 것이다.
하버드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교과과정 중 가장 유익했던 교과는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에 90% 이상의 학생들이 '글쓰기'를 선택했다고 한다. 이는 하버드대학교의 교육목적인 설득할 줄 아는 학생을 키워내는 것과 일치한다. 여러분도 매력적인 글쓰기 방법을 터득하고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해보면 생각하던 것을 구체화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상으로 블로그 글의 제목을 매력적으로 짓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그동안 작성한 글의 제목이 평범했었다면 오늘 소개한 다섯 가지 방법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제부터 사람들이 클릭할 수밖에 없는 제목을 지어보 글의 조회 수가 늘어남과 동시에 방문자 수도 같이 늘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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