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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insight

용인 원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7/14일 착공식

by 310PROJECT 2022. 7. 12.

2019년 용인 원삼에 계획된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사업부지가 어려움을 뚫고 드디어 착공식을 한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토지보상 문제로 난항을 겪던 반도체클러스터 계획은 현재 75%이상의 토지보상을 기록하며 이미 신청된 *수용재결이 완료되면 100%의 소유권을 시행사측이 가져오게 된다.

*수용재결 : 공익을 위해서 특정물의 권리나 소유권을 강제로 징수하여 제 3자에게 소유권 이전할 것을 국가가 명령하는 제도.

용인 원삼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부지는 올 10월경 수용재결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감도

착공식이 왜 늦어졌는가?

 

토지보상이 늦어졌고 사업진행 또한 초기 예상보다 많이 늦어지게 되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2021년에 착공식이 진행되었어야 하고 2025년쯤 SK하이닉스 반도체 펩 1기가 준공되었어야 한다. 하지만 2022년 6월 토지보상의 일정부분이 원만하게 진행되어 착공식이 개최된다. 그러나 용인 원삼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사업부지는 총 410만 제곱미터로 거대규모 사업이며 또한 공장 가동을 위한 공업용수 공급문제가 남은걸로 보인다.

 

2019년 반도체클러스터 사업발표 이후 반도체 공업용수 방류문제로 인해 안성 시민들의 반발을 겪었다. 용인 지역 특성상 공업용수 방류가 어려운 실정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안성천으로 흘려보낼 수 밖에 없어서 안성 농민들의 반발이 거셌다. 이를 잠재우기 위해 10km 정도 우회해서 하류쪽으로 방류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며 현재는 여주보에서 공업용수를 끌어오기 위한 용수관련 승인고시를 앞두고 있다.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 도시개발계획은?

 

이번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은 국내 최초,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곳으로 SK하이닉스 뿐만 아니라 50여개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 착공예정된 4기의 펩 중에서 2027년 첫 번째 펩을 완공하는 것으로 2035년까지 부지조성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산업단지 조성 뿐만 아니라 도시개발계획도 추진되어야 하며 도로망 구축도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는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계획된 주택단지만으로는 거주인원을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도시개발계획이 동시에 추진되어야 하며 필연적으로 인프라 구축과 철도, 교통망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토지, 건물가격의 동반상승을 가져올 것이며 여전히 유효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국가와 시에서 밀어주고있는 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다분히 높고 지역이 개발될 확률 또한 매우 높기 때문에 반도체 클러스터 일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현재 처인구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는 서희스타힐스, 힐스테이트, 드마크데시앙, 양우내안에, 경남 아너스빌 등 약 15,000세대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처인구 원삼면 일대만 집중하기보다 처인구 전체를 보면서 서울이 근접하며 반도체 클러스터로 출퇴근 하기 용이한 곳을 집중해보자. 지가상승이 나타나는 곳은 결국 서울과 근접한 곳이다.

 



왜 이 곳을 주목해야 하는가?

 

계획대로 4기의 펩이 모두 완공되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웨이퍼 생산능력이 40%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과 대만의 생산량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은 반도체 강국으로 거듭날 것이며 세계 반도체시장을 이끌어 가는 선두주자가 될 것이다.

용인 원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는 미래 먹거리 산업의 발판이며 초석이다.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2/07/606050/

 

"원주에 삼성 반도체공장 반드시 유치할 것"

기업하기 좋은 환경 팔걷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산단 조성 앞둔 용인과 가까워 기업이 들어와야 일자리 늘어 강원인구 200만시대 열것 군사·환경·산림 겹규제 걷어내 경제특별자치도 시대 첫발

www.mk.co.kr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토지, 건물의 가격이 수직상승하고 있는 지역이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 일대이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자리잡은 영통과 평택, 고덕, 그리고 추진되는 원주 모두 엄청난 지가상승을 가져왔다. 현재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는 대부분 농지이며 시골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수년 내에 천지개벽 할 지역으로 예상된다.

 

서울권에는 더이상 대기업들의 생산라인이 들어 갈 수 없다. 그렇다면 결국 경기 남부지역으로 자리잡게 될텐데 서울과의 거리가 가까우며 지방으로 뻗어나가기 유리한 위치는 수원, 평택, 고덕, 용인이다.

왜 대기업들이 경기 남부지역을 집중하는지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자.

 

https://310.co.kr/7

 

대기업이 경기 남부를 공략하는 진짜 이유

대한민국은 서울민국이라고 불릴정도로 인구 집중화 현상이 심한 나라이다. 많은 대기업들이 서울, 경기권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사람들인 일자리를 찾아서 서울, 경기권으로 몰려들게

310.co.kr

 

현재 인플레이션과 자산시장의 붕괴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다.

현금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자산에 투자했던 사람들이 수익을 보는 상황이 되었다.

인플레이션은 흔히 칼 없는 도둑이라고 한다. 아무런 소리 없이 우리의 자산을 토막내기 때문이다.

 

이미 IMF를 경험해 본 사람들은 현금가치의 하락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 것이다.

주식은 종이조각이 되며 부동산 시장의 붕괴와 동시에 현금가치는 바닥으로 내려가버리는 상황.

과거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려면 역사를 공부해야 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배우고 깨달은대로 생각하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결국 주어지는대로 살게 될 것이다.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는 절대 공평하지 않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준비하는 자에게만 기회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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